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파엘 베니테스 (문단 편집) === [[에버튼 FC]] === || [[파일:배재앙.jpg|width=120%]] || 2021년 6월 30일, [[에버튼 FC]]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 그런데 베니테스의 감독 선임에 있어서 에버튼과 리버풀 팬덤이 공통적으로 전 리버풀 소속 감독이었다는 것에 상당한 [[머지사이드 더비|반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리버풀 인근 칼디 지역에 '''"우린 너(=베니테스 감독)의 집 주소를 알고 있어. 감독 계약 하지 마"'''라는 걸개가 걸리는 테러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베니테스의 구시대적인 지휘에 에버튼 선수단의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등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혹은 요즘 축구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른바 저물어 가는[* 과격한 표현으로는 퇴물이 된] 감독을 데려왔다며 현지 팬들은 대체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https://www.evertonfc.com/news/2181395/benitez-appointed-everton-manager|링크]] 베니테스 본인은 프리미어 리그 복귀라는 명분과 함께 머지사이드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는 데다가 가족들의 집이 그곳이라는 메리트까지 더해져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1R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내주며 어렵게 출발을 했으나, [[히샤를리송]]과 [[압둘라예 두쿠레]],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1골씩을 합작하며 3:1로 완승을 거두고 기분좋게 출발을 했다. 덤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반전에 리드를 내준 경기를 역전승으로 만들었다.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승 1무를 기록했다. 덕분에 8월 이달의 감독 후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였다. 7R 맨유전, 팀 주축선수인 [[히샤를리송]]과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압둘라예 두쿠레]], [[데머레이 그레이]]와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막강한 스쿼드를 상대로 OT 원정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첼로티가 나가고 무너질 수도 있었던 팀을 본인의 전술과 색깔을 팀에 잘 주입하여 지난 리그컵에서 아쉽게 패하며 탈락하고 고배를 마신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들어서 난데없이 뉴캐슬 감독으로 떠오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에서 3무 4패로 19위인 상황에 [[빈 살만]] [[왕세자]]가 새로운 뉴캐슬 구단주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14일에“베니테즈 감독은 에버턴과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헌데 리그 7R 웨스트햄에게 홈에서 패배하더니, 급기야 8R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던 승격팀 왓포드에게 홈에서 무려 5:2로 대패하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부임 후 첫 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결국 10R에서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게 1:2로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 등에게 속절없이 털리는 등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리그 10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11R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어찌어찌 0:0 무승부로 마무리했으나, 12R [[맨시티]]전 원정에서는 유효슈팅 1개에 그치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3: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설상가상 13R [[브렌트포드]]전까지 패배하면서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6년 4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 이후 [[에버튼 FC]]의 [[프리미어리그]] 최장기간 무승 기록이다.] 14R [[리버풀 FC]]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4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이로써, [[에버튼]]은 10월, 11월 2달 동안 승리가 없다. 15R [[아스날 FC]]전 홈 경기에서 [[데머레이 그레이]]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무려 리그 9경기 만에 승리다. 그러나 16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원정경기에서 다시 최악의 경기력으로 1:3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이로서 리그 10경기 1승 2무 7패라는 최악에 상황에 놓였고 경질이 유력시되고 있다. 17R [[첼시 FC]]와의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유스를 대거 기용하는 승부수를 두었고 결과적으로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0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는 유일한 레프트백인 [[뤼카 디뉴]]를 기용하지 않고, 베테랑 라이트백 콜먼을 끝까지 왼쪽에 두는가 하면, 디뉴에게 투입 준비를 시키고 결국 노장 스트라이커 론돈을 투입하는 등의 정신나간 지도력으로 전반에만 2실점, 최종 2대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암흑기에도 충성심을 보여주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공헌한 디뉴를 박대하는 것에 더해 경기력까지 최악이라 베니테즈에 대해 안그래도 의구심과 반감이 존재했는데 더 심해진 상황이다. 베니테즈에 대한 에버튼 팬들의 여론은 브라이튼전 이후 '''왜 경질 안 시키냐'''는 여론으로 가득 찬 상태. 팬심을 역행하고 데려온 감독이 성적은 말아먹고, 경기 내외적으로 막장 행각을 저지르며 '''리버풀 첩자가 에버튼을 강등시키려 왔다'''는 농담을 더 이상은 웃을 수 없는 사실로 만들었다. 제일 큰 문제는 이전 팀들에서 그랬던 것처럼 핵심 선수와 싸우고, 경기 외적으로 팀을 뒤흔들며 본인의 입지를 과시하려는 정치질을 벌이고 있다. 팀 핵심이자 부주장인 디뉴는 베니테스의 소극적인 전술에 대해 '''수비로 제한된 역할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곧장 방출 명단에 올라고 진짜로 팀을 떠나기 직전 상황까지 몰려있다. 이는 토트넘 팬들의 엄청난 비난과 함께 3개월만에 경질된 [[누누 산투]] 마저도 벌이지 않은 제 정신이 아닌 행각이다.[* 사실 누누도 [[레길론]]과 교체 지시 관련해서 불화가 생겨 10R 맨유전에서 [[벤 데이비스]]를 대신 출전 시켰다가 3:0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다만 누누는 그 한 경기뿐이었던데다가 토트넘이 그 경기 이후 누누를 빠르게 경질해서 시즌 개막 이후에는 이렇다할 불화 이슈가 나올 턱도 없었을 정도였고, 심지어 에버튼의 경우 보드진이 디뉴 대신 베니테즈의 편을 들어주면서 더 속이 터지는 상황이다.] 심지어 브라이튼전에서는 팀 레프트백이 디뉴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선수와 불화라는 이유로 라이트백인 콜먼을 레프트백으로 돌리고, 경기를 날려먹는 정신 나간 선수 기용을 보여줬다. 또한, 시즌 전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갈등이 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밀어내기 식으로 내보낸 와중에 [[필리페 쿠티뉴]]나 [[로스 바클리|에버튼 팬들이 대놓고 싫어하는 배신자]]를 영입하겠다는 영입설까지 뜨면서 그야말로 선수단을 본인의 꼭두각시처럼 운영하고 있다. 물론 경기 내 기록으로만 봐도 끔찍한데 '''프리미어 리그 평균 볼 점유율 19위 (38%), 최근 리그 13경기 (승점 36점이 걸린 경기)에서 승점 6점 획득, 최근 15경기에서 2승''' [[https://twitter.com/oliverstedman/status/1477679307283742731|#]]을 기록하며 [[샘 앨러다이스]]나 [[마르코 실바]]를 재평가받게 만드는 수준에 도달했다. 요약하면 그야말로 '''더 [[퇴물]]이 된 전술과 본인의 단점만을 보여주고 있는''' 행각을 벌이고 있고, '''구단은 대체 왜 경질을 안 하고 있을까?'''만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에 대한 팬들은 에버튼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가 팬의 역반응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선임을 강행했는데 반년만에 본인 결정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할 수 없어서 버티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내 정상급 레프트백이자 부주장인 디뉴가 25m 파운드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에버튼 팬들의 여론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특히 디뉴가 '베인스의 후계자'라는 평을 듣던 선수였기에 해외 팬들의 경우, "에버튼 팬 그만 두겠다" "감독 짤릴 때까지 축구 그만 보겠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국내 에버튼 팬들은 구단에 재앙을 몰고 왔다는 평가 속에 실명 부르기를 거부하고 '''베재앙'''이라고 부르는 등 여러 방향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결국 22R 리그 최하위인 노리치 상대로도 1:2 패배를 기록하며, 보드진들도 더이상 한계가 온것인지 긴급 회의를 열어 사실상 경질이 임박했고 1월 16일, 마침내 에버튼은 베니테스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후임은 [[프랭크 램파드]]가 선임되었고, 램파드가 수습해서 강등은 피했다. 정리하자면 베니테스 감독 하에서 [[에버튼 FC]]는 리그 16위로 강등 위기에 몰렸을 뿐만 아니라 메디컬 디렉터, 영입 담당자, 총괄 스카우트, 풋볼 디렉터를 베니테스에 의해 모두 잃었고, 팀의 핵심 [[뤼카 디뉴]]마저 [[스티븐 제라드]][* 축구팬이라면 제라드가 [[리버풀 FC]]출신이라는 것은 모두 안다. 즉, 이 또한 '리버풀에서 보낸 스파이'라는 조롱에 힘을 실어주는 사건이다.] 감독의 [[아스톤 빌라]]로 넘겨주게 되었다. 단순히 성적 부진이 아니라, 팀을 말그대로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떠나게 된 것이다. 현지에서는 ‘[[리버풀 FC]]에서 보낸 스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에버튼 입장에서는 역대 최악의 감독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베니테스에 대해서 뒤늦게 회의를 열어 경질했던 에버튼 구단 보드진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감수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